종합생활가전 전문업체인 쿠쿠전자(주)와 쿠쿠홈시스(주)가 '제3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또한 이번 생산성대회에서 쿠쿠전자 경영지원팀은 혁신활동 우수팀 부문에서 양산지역 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지역경제계가 겹경사를 맞게 된 것. 쿠쿠전자는 올해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쿠쿠홈시스는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혁신활동분야에서 처음으로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쿠쿠전자 관계자는 "경영지원팀은 팀장인 윤민효 수석부장을 비롯한 배종명 차장 등이 주축이 돼 통합활동원가시스템과 백지방침관리제도를 입안하고 전개해 기업의 위기관리 대응력을 배가시켰다"며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전개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ㆍ외 경영생산성 향상과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