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양산교육장기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과 함께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종합체육대회는 초·중학교 남여로 구분돼 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44개 학교(초등 31개교, 중등 13개교), 2천77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육상, 수영, 축구, 농구, 유도, 태권도 등 최대 14개 종목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2006 교육감기 육상, 수영, 태권도 대회’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보다 열띤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교육청 관계자는 “각 종목의 선수를 발굴하는 선수 저변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체육증진을 위한 뜻 깊은 대회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당일 중학교 축구 결승 후 열리며 종합시상으로 초등1부, 초등2부, 남중부, 여중부로 구분해 각 우승학교에 교육 장기를 수여하며, 종목별 시상 단체종목과 개인종목 1, 2, 3위에 대해 각각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