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학(학장 조병선)이 전국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개인 대상, 단체전 최우수상 등 대회참가 학생 전원이 뛰어난 성적으로 상을 휩쓸어 전국에 이름을 떨쳤다. 양산대는 2006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 호텔식품제과제빵과 6명의 학생이 참가해 케이크 데코레이션부문 개인대상, 개인은상, 단체 최우수상을 비롯해 빵 공예부분 최우수상, 최우수 지도교수상 등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대는 지원학생 전원 수상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돼 제과제빵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게 됐다. 특히 케이크 데코레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지연 학생은 노동부장관상을 비롯해 르노뜨루과정 연수 14주, 프랑스 연수 3주의 기회가 주어지며 (주)빠리크라상(빠리바게트)에 취업이 확정되는 등 다양한 특혜를 받게 됐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케이크 데코레이션 개인부문 대상 박지연 ▲케이크 데코레이션 단체부문 최우수상 김진귀·임연주 ▲빵 공예 부문 최우수상 박성구·한유식 ▲케이크 데코레이션 개인부분 은상 이순영 ▲최우수 지도교수상 김덕규 등이다. 한편 양산대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1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 3자세 단체우승, 50m 복사 단체우승, 공기소총 단체 3위, 정지연 개인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제과제빵 뿐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