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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건강한 소비문화 만들 터"..
사회

"건강한 소비문화 만들 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0/20 00:00 수정 2006.10.20 00:00
양산 YWCA 준비회, 소비자 상담실 운영

"소비자의 억울한 사연, 양산 YWCA 준비회 소비자 상담실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양산 YWCA 준비회(위원장 도말순)는 소비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권리와 보상과정 등을 상담해 주는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판매나 허위과장광고로 인해 품질이 낮은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소비자들은 보호받을 권리를 침해당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결해주는 상담을 주로 담당한다.

이를 위해 준비회 산하 '소비자 상담위원회(위원장 이기연)'를 구성했으며, 소비자 상담 등을 위한 모니터 요원 10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상담실은 오는 11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 운영된다.

도말순 위원장은 "양산에서 실제적으로 소비자 상담이 이뤄지는 곳이 없는 실정"이라며 "양산 YWCA의 창립시기에 맞춰 소비자 상담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양산에 건강한 소비문화를 자리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 YWCA 준비회는 이달 전국총회에서 공식인증을 받아 11월경에 창립총회를 가진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민단체 불모지나 다름없던 양산에 YWCA가 창립됨으로써 뚜렷한 소비자 권익보호단체나 환경단체 등이 없어 불이익을 받아 온 시민들은 물론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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