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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구신같은 나무
사회

구신같은 나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0/27 00:00 수정 2006.10.27 00:00

구신같은 나무 외석리 당산나무 앞 고구마 밭에서 여든 먹은 할머니가 고구마 수확을 끝내고 아들을 기다리는 중이란다. 카메라를 의식 한 듯 살짝 고개를 떨구며 하시는 말씀이 “구신같은 할매를 어따쓰게” 그에 나는 “구신같은 나무찍습니다.”... 할머니를 닮은 나무. 아니, 나무를 닮은 할머니. 항상 그 자리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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