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008년까지 도심지역의 열섬현상을 없애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도시 지역에 메타세퀘이아 2천 그루를 오는 심을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도시경관조성을 위해 신도시 1단계 구간을 흐르는 다방천을 중심으로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동원아파트, 청어람아파트 앞 녹지 공간에 메타세퀘이아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신도시 2, 3단계구간에도 공원과 녹지 공간에 큰 나무를 심어 도심 녹지축으로 활용한다는 것. 시 관계자는 "삭막한 도심 경관을 푸른 나무로 녹지축을 조성해 여름철 도심지 기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