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이 올해부터 시행중인 노동행정종합컨설팅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현실성 있는 행정서비스로 실제 컨설팅을 받은 사업장의 만족도가 높다. 노동행정종합컨설팅 서비스는 노무관리, 노사관리, 산업안전보건, 고용평등, 직업능력개발 등 노동행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지원단이 사업장에 대한 노동관계 법규와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사업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양산지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총 458명의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고,, 컨설팅 지원단은 38개 사업장에서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의 노동행정컨설팅 서비스는 참여정부의 8대 혁신사례로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가 이뤄지며, 양산지청은 이 사업을 확대해 연중 신청을 받아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