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지역 특목고와 자율학교의 입학경쟁률이 1.16대1을 기록, 지난해 1.0대1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3개 특목고와 3개 자율학교의 2007학년도 신입생 원서마감 결과 761명 모집에 897명이 지원해 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남외고는 1.6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경남체고 1.12대1, 창녕여고 10.1대1, 남해해성고 0.85대1, 경남예고 0.84대1, 원경고 0.4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원서를 마감한 경남지역 특목고와 자율학교는 8일까지 전형을 거쳐 오는 10일을 전후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