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비타민 C가 풍부한 ‘밤미음’..
사회

비타민 C가 풍부한 ‘밤미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1/03 00:00 수정 2006.11.03 00:00

이번 호는 유익한 이유식 정보에 대해 알아본다. 

이유식 재료는 쑥갓, 파, 고추 등 맛과 향이 강한 것보다 감자, 무우, 양배추, 당근 등이 좋고, 육류는 닭가슴살과 같이 지방이 적은 부위가, 생선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는 흰 살생선 등이 적합하다.

이유식은 조금만 만든다고 해도 항상 남기기 마련이다. 버리자니 아깝고, 보관하여 끓이자니 냄비에 묻는 게 더 많아 곤란할 때가 많다.

이때 작은 빈병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빈병에 남은 죽을 넣고 전기밥통이나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에 담가두고 아기가 다시 먹으려 할 때 데우지 않고도 바로 먹이면 된다.

▶이유 포인트
과일을 제외한 나무 열매 중에서 ‘밤’은 감기를 예방하는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다. 밤은 피부미용 및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기타 지방, 칼슘, 비타민 A, B, C등이 들어있어 아이들의 신체발육 및 성장에 좋다.

밤에 들어 있는 당분은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를 갖고 있으며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에도 효과가 있다. 단 변비가 심한 아이의 경우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이번 호를 마지막으로 이유식 기고를 끝내며, 다음 기사부터는 다이어트 식에 대한 기고가 이뤄진다.

▶재료 :
불린 쌀 10g, 밤 3개, 생수 2컵

▶만드는 법 :
불린 쌀은 곱게 갈아 생수를 붓고 미음을 끓인다. 밤은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으깬다. 끓인 미음에 으깬 밤을 넣고 푹 끓여 체에 거른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