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민중연대(상임대표 이정렬)는 지난 6일부터 남부동 양주공원 입구 앞에서 한미 FTA 협정체결 반대를 위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6일까지 모두 3차례 계획되어 있는 '한미 FTA 저지 경남도민 총궐기 대회'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FTA 체결의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양산농민회(회장 김주연)는 천막농성이 벌어지고 있는 양주공원과 시청에서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WTO 쌀 협상과 한미 FTA로 인한 농업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쌀 야적투쟁을 함께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