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탁구부 활성화를 위해 탁구부실 환경을 개선하고, 학기별로 교내탁구대회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인지 지난달 열린 교육장기종합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는 기쁨을 안기도 했다. 탁구부의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황명국 학교운영위원장은 “체육, 특히 엘리트 체육은 단시간에 큰 성과는 낼 수 없습니다. 현재 3, 4학년이 주축으로 내후년을 바라보며 전력투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시작단계라 볼 수 있죠. 앞으로 평산초 탁구부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또한 황 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이 탁구선수의 꿈을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계속 펼칠 수 있도록 탁구부를 만들 수 있는 중학교를 찾는 등 아낌없는 노력을 쏟고 있다. 이처럼 평산초 체육교육에 대한 열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탁구부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도지정 체육활성화 우수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원 역시 이뤄지고 있어 탁구부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