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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립관악단 “금빛 향연”..
사회

시립관악단 “금빛 향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1/10 00:00 수정 2006.11.10 00:00

양산시립관악단(지휘자 박우진)의 제5회 정기연주회 ‘금빛소리의 가을여행’이 21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지휘자 서성교, 소프라노 신진범, 바리톤 오기원, 테너 장원상이 특별출연해 시립관악단과 호흡을 맞춰 총 12곡의 멋진 향연을 선사한다.

제1부에서는 서성교 지휘아래 Jacob de Haan의 ‘로스로이(Ross Roy)’로 정기연주회의 뜨거운 막을 올리며, 바리톤 오기원의 ‘산아’, ‘돌아오라 소렌토’와 영상과 함께하는 ‘플로렌티너 행진곡’, ‘일리아드’가 이어진다.

제2부에서는 박우진 지휘 아래 ‘새 시대를 향한 서곡’, 뮤지컬 캔디드 서곡과 터너 장원상의 ‘무정한 마음’, 소프라노 신진범의 ‘라 스파뇨라’등의 환상적인 선율과 목소리가 가미된 격조 높은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립관악단은 2004년 2월에 창단해 현재 박우진 지휘자를 비롯해 5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제주국제관악제, 대한민국관악제와 MBC 목요음악회 무대에 오르며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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