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내달 10일 "겨울바람을 이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10일 열린다.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도시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제3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오는 12월 10일 종합운동장과 양산천 주변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시가 주최하고 생활체육협의회와 케이스포츠먼트가 주관하는 이번대회의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
www.ysrun.com)를 통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대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전화(380-5961~3)로도 할 수 있다.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참가인원을 6천명으로 제한하며 오는 20일 마감할 예정이다.대회 코스는 자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하프(21.0975㎞)와 단축(10㎞), 건강(5㎞)코스로 나뉘어져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양산천을 따라 통도사 방향으로 달리다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자신의 지원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전국의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장 또는 신장 질환자를 비롯 마라톤을 하기에 부적합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 등은 참가를 제한한다.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친환경, 친교통의 기본계획 아래 마라토너들의 편의를 개선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 부분 하나하나 까지도 불편이 없는 마라톤 동호인에게 편안한 대회, 국제경기수준의 수준 높은 경기운영, 참가자와 응원자가 모두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국적 명성의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