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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소년의 열정을 만끽하라!..
사회

청소년의 열정을 만끽하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1/17 00:00 수정 2006.11.17 00:00
25~26일, 제6회 양산청소년문화제

청소년 동아리들의 열정과 끼를 한자리에 모은 양산청소년문화제가 25~26일 이틀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다.

올해 여섯 돌을 맞이하는 청소년문화제는 25일 오후 1시 개막식과 함께 어울마당, 연극제, 영상제의 3가지 테마를 통해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선보인다.

어울마당에서는 어린이 합창단과 청소년관현악단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동아리 8팀이 댄스, 락밴드 등을 선보이며 청소년문화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연극제에는 각 학교에서 연극부로 활동하고 있는 웅상여중 ‘천지주’, 삼성중 ‘돌아이’, 양산여고 ‘미르’, 남부고 ‘아이비’, 양산고 ‘블랙홀’, 효암고 ‘열손가락’이 참가해 ‘하늘에서 내려주신 선물’, ‘마술가게’, ‘그 학교’, ‘지금해라’, ‘방황하는 별들’, ‘웰컴 투 효암골’ 여섯 작품의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영상제에는 학교 방송부 활동하고 있는 남부고 ‘N.B.S', 웅상여중 ‘U.B.S', 웅상고 ‘U.B.K’, 동아물금고 ‘M.B.S’, 효암고 ‘H.B.S’, 양산여고 ‘Y.B.S’가 제작한 뮤직비디오, 드라마, 학교홍보 CF 등 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상제는 학생들의 영상교육 위해 영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해도 교수가 이달 초부터 매주 주말 영상의 메카니즘과 촬영, 편집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작품이 더욱 기대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학생들이 틈틈이 모임을 가지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연극과 영상은 청소년 문화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별로 없었다. 양산에는 뛰어난 연극, 영상 동아리가 많은데 청소년문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가갈 수 있는 지원의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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