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정신이 아름답다'지난 5일 광주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통령기쟁탈 제32회 전국웅변대회'에서 진경진(엔젤예능어린이집 원장, 사진)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것으로 진 씨는 작년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다시 출전해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 양산대표로 출전한 진 씨는 '진충보국'이라는 제목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심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발휘하자'라는 내용을 웅변했다. 진 씨는 "끊임없는 도전은 자아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이를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팔방미인으로 소문난 진 씨는 지난 9월 전국노래자랑 양산시편에서도 500여명이 참가한 예심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대해서도 "'도전하는 정신이 아름답다'라는 것을 직접 실천해 교육의 본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전국노래자랑 본선진출로 인지도가 높아져 '노인효도잔치와 엔젤예능어린이집 인성교육 프로젝트'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 모두가 무슨 일이든 도전정신을 발휘해 자신의 위치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