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가을을 보내다
사회

가을을 보내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1/24 00:00 수정 2006.11.24 00:00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맞은 가을. 무에 그리 바쁜지 조용히 세월을 돌아볼 시간조차 없었나 보다. 노란 은행잎을 깔고 앉아 지나가는 가을을 돌아본다. 살랑이는 바람이 지나다니는 흔적을 애써 찾으려 하지 않고 그냥 시선이 닿는 곳에 한 점을 만들고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만 되뇌여 본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