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시의회, 웅상 분동 공식 논의..
사회

시의회, 웅상 분동 공식 논의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1/24 00:00 수정 2006.11.24 00:00
오는 27일부터 제85회 임시회

2여년간 '뜨거운 감자'였던 웅상 분동 문제에 대한 제4대 시의회의 입장이 나올 전망이다.

지난 5.3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4대 시의회(의장 김일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8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가운데 웅상출장소 설치와 4개동 분동에 관련된 <양산시 읍면동 설치와 관할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이ㆍ동 명칭과 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청 및 읍면동 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이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되어 있어 시의회의 입장이 관심의 대상이다.

지방선거 이후 내부적으로 웅상 분동에 관한 논의를 가져온 시의회가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셈이다. 출장소 설치와 분동에 대해서 장기적인 도시발전에 따른 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시기에 대해서 차이를 보여 온 의원들의 결론이 주목된다.

또한 최근 집행부가 밝힌 제2청사용 북정동 메디컬센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부지 매입 등이 포함된 공유재산 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시의회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

한편 제85회 임시회에서 시의회가 심의할 안건은 분동 관련 개정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에 <양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양산시 조례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양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안> 등이며 주택공사가 진행 중인 동면 사송지역 일대 임대주택단지 건설 사업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도 상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