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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프라하의 아름다운 속삭임..
사회

프라하의 아름다운 속삭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1/24 00:00 수정 2006.11.24 00:00
내달 1일 프라하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청중을 매료시키는 천상의 목소리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체코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이 내달 1일 저녁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은 1945년 체코슬로바키아 소년소녀합창단을 모태로 지휘자 쿠린스키 부부에 의해 탄생한 60년 전통의 합창단으로 체코의 합창단 중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평균 14~15세 학생들 30명으로 이뤄진 합창단은 정제된 음악성과 레퍼토리의 다양함으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체코를 비롯해 파리, 베를린, 헬싱키, 라이프치히, 도쿄, 뉴욕, 예루살렘, 몬테카를로, 상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무대에 초청되고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가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들은 이번 무대의 1부에서 '할렐루야', '엘리제를 위하여', '아베마리아' 등 11곡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세계 민요', '고향의 노래'등 5곡을 합창한다.

프라하 합창단 공연의 입장료는 R석 7천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며, 예매는 문화예술회관이나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공연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380-413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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