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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악협회 '신명 한 판'
사회

국악협회 '신명 한 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1/24 00:00 수정 2006.11.24 00:00

저물어가는 2006년 한 해를 신명나는 우리 소리로 마무리한다.

한국국악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찬수)는 '양산시민과 함께 하는 2006 정기발표공연'을 내달 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시지부 회원들이 갈고 닦은 우리 가락과 소리를 '삼도 설장고 가락', '초립동', '굿거리춤','향발무', '경기민요', '삼도 농악가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우리 문화로 안내해줄 진도북춤과 상모놀이를 공연하는 안동 참넋이 초대 출연하고, 진도군 민속보존회가 영호남 소리가 한 데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지역에서 묵묵히 전통 문화를 지켜온 원효풍물패와 연희패 두드락사비악 국악예술단이 우정출연하는 무대는 연말 모든 시민이 하나되는 소중한 경험을 줄 것이다. 최찬수 시지부장은 "우리 소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07년의 풍성함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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