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도의회 제288회 임시회에서 성계관 도의원(양산1, 경제환경문화위원회, 사진)은 웅상 회야강 친환경 정비 사업에 대한 김태호 도지사의 의지를 물었다. 성의원은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김 도지사에게 회야강의 웅상읍 내 10.6㎞ 구간의 정비는 웅상읍 도시화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며 지체할 경우 지금보다 몇 배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도지사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 도시계획의 부재로 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웅상지역은 양산에서조차 지리상 떨어져있어 행정적 소외감을 받고 있어 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회야강 친환경 정비 사업은 인구 8만에 육박하는 거대 읍인 웅상을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서울 양재천과 같은 성공 사례로 만들어가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