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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 목표는 오직 우승"
사회

"우리 목표는 오직 우승"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01 00:00 수정 2006.12.01 00:00
길거리 농구대회… 중등부 26개, 고등부 30개팀 열전

"매일 함께 농구해온 친구들과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자고 약속했다"

지난달 25일 시와 생활체육협의회에서 개최한 길거리 농구대회에 참가한 김희권(18. 남부고 흑인팀) 학생의 말이다. 중등부 26개팀, 고등부 30개팀이 참가한 이번 길거리 농구대회에 모인 학생들의 한결같은 바람이기도 하다.

청소년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중등부는 종합운동장 실외 농구장에서, 고등부는 실내체육관 농구장에서 모두 224명이 참가해 그동안 친구들과 갈고 닦은 농구 솜씨를 겨루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양산고 아오네팀과 양산중 들러리팀이 고등부와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은 효암고 Force팀과 보광중 G팀, 3위는 양산고 BC투가과 양산중 예비스타팀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길거리 농구대회를 수능 이후에 개최하게 된 것"이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계속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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