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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슴으로 느끼는 사진전”..
사회

“가슴으로 느끼는 사진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01 00:00 수정 2006.12.01 00:00
양산박 사진동우회 전시회 열려

“다양한 사진 작품, 가슴으로 느끼세요”

지난달 25, 26일 이틀간 자연과 삶과 테마가 있는 53점의 사진작품이 양산문화회관 전시실 벽면을 수놓았다.

40여명의 회원이 이끌어 가고 있는 양산박 사진동우회(회장 김미성)의 네 번째 전시회가 열린 것이다.

양산박 사진동우회는 양산대학 평생교육원의 사진 강좌를 배운 학생들이 모인 동우회로 1기부터 6기까지 23명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정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총 53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작품명이 없어, 보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작품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성(43) 회장은 “해마다 전시회를 열며 회원들의 열정을 담아내고 있는데 만족감과 성취감이 있지만 항상 아쉬움도 뒤따른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관람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우회 옥진명(양산대 평생교육원 지도교수)지도교수는 “제자들이 아주 열심히 하고 사진 찍 는 것을 즐거워한다. 그들의 끼를 끌어내 주는 것이 너무 보람된다”며 “좋은 사진을 가슴으로 느끼고 사진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담아내는 사진작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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