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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명나는 고향의 소리 원효풍물패 정기공연..
사회

신명나는 고향의 소리 원효풍물패 정기공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01 00:00 수정 2006.12.01 00:00

1998년부터 자발적인 풍물모임으로 지역을 대표해온 원효풍물패(회장 박성호)가 2006년 정기공연 ‘고향 그리고 풍물이야기’를 선보였다.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 정기공연에는 한해 운을 기원하는 고사로 시작하여 영남농악, 모듬북, 입춤, 웃다리, 민요마당, 북놀이로 회원들이 갈고 닦아온 우리 가락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원효풍물패 정기공연은 늦가을 고향의 따스한 품을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모든 회원들의 바람으로 이루어졌다.

귀에 익지만 잘 모르는 풍물 가락에 대한 재미있는 소개와 함께 진행된 공연은 각 마당별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었으며, 마지막 대동놀이에는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깊어가는 가을 밤 정취를 느끼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원효풍물패는 1998년 창립 이후 매년 정기공연과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우리 가락의 멋과 신명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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