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부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도착 시간을 손쉽게 알수 있게 된다.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64억원 가운데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이 내년 8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함께 진행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사업은 내년 8월 완료를 목표로 양산의 경우 부산을 오가는 주요 노선인 구포~호포 지하철역~터미널~하북 순지리 국도 35호선 구간과 명륜동~동면 여락리~웅상읍 삼호리 국도7호선 구간, 동면 사송~터미널 지방도1077호 구간, 중앙동 신도시 지역에 버스운행정보를 알 수 있는 단말기 60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편 버스정보시스템은 시청 홈페이지와 ARS 전화를 통해서도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