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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토지공사 물금신도시 합동점검..
사회

시, 토지공사 물금신도시 합동점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08 00:00 수정 2006.12.08 00:00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물금 신도시 2단계 구간에 대해 시와 토지공사가 합동으로 기반시설과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내년 5월, 5개 공동주택 단지(3천677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물금 신도시 2단계 구간에 대해 토지공사와 함께 5개팀 2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는 14~15일 이틀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거, 교통, 교육 3개 분야 공동주택, 상ㆍ하수도, 전기, 통신, 난방, 도시가스, 녹지공원, 도시철도, 교통안전시설, 대중교통망, 학교시설 등 14개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태를 파악해 입주 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물금 신도시 2단계 구간 내 올해 개교한 신주중학교와 물금동아고 주변 통학로가 정비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는 점에서 토지공사와의 합동점검이 실효성을 거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구간 내 내년 개교 예정인 범어중학교와 범어1초등학교(가칭)가 유사한 민원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도시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입주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합동점검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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