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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직업능력개발이 내일을 보장한다'..
사회

'직업능력개발이 내일을 보장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08 00:00 수정 2006.12.08 00:00

무한경쟁시대에 부응하는 평생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오늘날 노동부가 지원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사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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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능력개발사업의 개요
 
(사례1)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아무개씨는 업무능력을 높이고자 큰 마음먹고 퇴근 후 전산학원에 다니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에 부담을 느낀 김씨는 고민에 빠졌다.

이때 노동부에 알아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문의, 근로자수강지원금 제도를 접하게 됐다. 고용보험료를 내는 30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스스로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직무교육과정, 정보화기초과정, 외국어과정 등을 수강할 경우 수강료 전액 혹은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김씨는 수강료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어 자비 부담은 수강료의 20% 정도였다.

(사례2)양산어곡단지 내 K업체는 근로자직무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으나, 훈련을 할 여건이 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제도를 소개받고 근로자 교육을 훈련기관에 위탁했다. 그 결과 노동부로부터 훈련비 100%를 지원받아 무료로 교육하게 된 셈이다. 교육결과도 좋아 현장근로자의 기본적 소양과 기술력이 향상돼 사업주는 크게 만족하고 있다.  

고용보험지원사업 가운데 고용안정사업과 함께 한 축을 이루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은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보약'과 같은 것이다. 이 사업은 사업주지원 사업과 근로자지원 사업으로 대변된다.

사업주지원사업은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 유급휴가훈련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시설ㆍ장비자금 대부가 있으며, 근로자지원사업은 근로자수강지원금지원, 근로자학자금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대부, 검정수수료 지원 등이 있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 /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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