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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토종박사’ 황교수, 세계인명사전 5곳 등재..
사회

‘토종박사’ 황교수, 세계인명사전 5곳 등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08 00:00 수정 2006.12.08 00:00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딴 30대 토종박사가 세계인명사전 5곳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산대학교 정보통신과 황건용(35.사진) 교수.

황교수는 영국 캠브리지 소재 국제인명센터(IBC)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행한 ‘2006년 세계 선도 공학자’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초로 발간되는 마르퀴즈사의 ‘세계 유망 지도자 2007’과 ‘후즈 후 인 아시아 2007’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에 최초로 발간되는 ‘세계 유망 지도자 2007’ 인명사전 초판에는 세계에서 각 분야에 유망주로 떠오르는 40대 이하 남녀 2만5천명의 이름이 등재될 예정으로 세계를 선도할 젊은 공학자로 인정받는 의미가 담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황교수는 이미 2004년도부터 마르퀴즈사의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앤지니어링’과 ‘후즈 후 인 더 월드’ 에도 3년 연속해서 등재됐다.

이는 30대 중반의 토종박사로서는 매우 드물게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 5곳에 이름을 올리며 학문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황교수는 부산대 산업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기계설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쳤다. 2003년 3월부터 영산대 정보통신학과 조교수로 근무하며 이동통신 단말기용 전자기 기계부품 개발과 관련해 SCI급 국제저널에 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제품개발연구소장직을 겸직하며 지역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해결사로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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