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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알뜰살뜰 겨울이야기 ①난방이야기..
사회

알뜰살뜰 겨울이야기 ①난방이야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08 00:00 수정 2006.12.08 00:00
따뜻한 겨울나기 지금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요즘 난방시설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보일러를 틀자니 난방비 걱정이 되고 그렇다고 오들오들 떨고만 있을 순 없는 법! 비용을 절감하면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난방 노하우와 난방시설 관리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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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를 봉쇄하라!
열전도율이 높은 유리창. 창문 틈새로 새어나가는 열 또한 만만치 않다. 군데군데 틈새를 실리콘이나 단열 필름을 발라 열손실을 막자. 그리고 차가운 유리창으로 인해 실내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커튼을 설치하자. 열과 돈을 막는다.

▶보조 난방기구 잘만 사용하면
  난방비 문제없다.
보조 난방 기구를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서도 난방 효과가 달라진다. 창가에서 떨어진 안쪽에 난방 기구를 놓으면 창가의 찬 공기 때문에 실내 공기의 상하 온도차가 커진다. 반면 창  가까이 바람이 들어오는 곳에 난방 기구를 놓으면 방 전체가 골고루 데워져 효과적으로 난방을 할 수 있다.

▶보일러를 장악하라!
보일러는 집 안 전체를 가동하되 밸브를 조절해야 한다. 온수 분배가 유달리 잘 되는 방의 밸브를 적당히 잠가 흐름을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집 전체의 난방이 균일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보일러는 연 1회 이상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청소를 하고 나면 잔 고장은 물론 보일러의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기름 손실을 감소시킨다.

▶건강도 함께 챙기자.
보조 난방기는 에너지효율 등급이 높고 실내 공기 오염이 적은 난방용품을 고르자. 공기오염이 심한 제품은 아무래도 자주 환기를 하게 되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실내 온도를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 건조해신 실내는 호흡기 질병 및 장애를 유발하고 피부질환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습기를 함께 사용한다. 하지만 가습기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우리 몸속으로 직접 들어오기 때문에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자주 환기를 시켜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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