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양산도서관과 웅상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알찬 방학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양산도서관은 오는 23일 놀토를 맞아 나무목걸이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2007년 겨울독서교실을 실시한다. 내달 9일부터 5일간 운영되는 독서교실은 양산시내 초등학교 4학년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인원은 50명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42명, 개별신청등록 8명으로 인원이 정해진다. 겨울독서교실에서는 독후감상문 쓰는 법, 칼라믹스로 동화캐릭터 만들기 그리고 독서치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아, 내 마음을 열어줘!',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모둠별 토의, 역사신문 만들기, 후속편 쓰기 등 독서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웅상 도서관에서도 2004년도 겨울방학특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종이 접기와 '책이랑 글이랑'이 개설되어 종이접기는 내달 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책이랑 글이랑'은 내달 3일부터 매주 수, 금요일 주2회 진행된다. 또한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팝업책 만들기'가 내달 4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지도책을 만들면서 세계각지의 생활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강좌로 내달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로 방문ㆍ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2006년 운영된 동일 강좌의 과거 이수사실이 없어야하며, 1가족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나 모자가정은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도서관(385-7056), 웅상도서관(386-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