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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사회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15 00:00 수정 2006.12.15 00:00
인/터/뷰 JCI KOREA-양산 박성준 취임회장

젊음의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모인 JCI KOREA-양산.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JCI KOREA-양산의 '창립 제27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열려 제29대 회장에 박성준 신임회장(39. 사진)이 취임했다. 내년 한 해 동안 JCI KOREA-양산을 이끌 박성준 회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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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을 축하한다. 취임소감은?
 
JCI KOREA-양산에는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많다. 그런 점이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선배들의 뒤를 이어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장이 되겠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슬로건을 채택한 이유는?
 
'앤서니 라빈슨'의 저서에서 슬로건을 따왔다. JCI는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청년지도자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성공을 이끌어 내려면 부단하게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교육 분야에 대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사회단체, 언론사 등과 연계한 설문조사를 통해 양산교육의 현 실태를 점검할 생각이다.

이를 바탕으로 포럼을 열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꾸준한 교육 캠페인을 벌일 것이다. 교육발전은 한두 단체가 추진한다고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단체와 힘을 모아 꾸준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JCI^귀족클럽'이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일부에서 JCI를 보는 시각이 곱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안타깝다. JCI의 활동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올바른 홍보를 넘어 회원들 하나하나가 제대로 된 행동을 보이고자 노력한다면 나아지리라 생각한다.

잘못 알려진 JCI와 실제 JCI는 분명히 다르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시민들 곁으로 좀 더 다가가고 싶은 생각이다. 교육문제와 같은 지역사회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JCI KOREA-양산의 모습에 많은 격려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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