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1회전에서 쓴맛을 봐왔던 양산 남자 탁구팀이 우승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지난 10일 창원에서 열린 제14회 국민생활체육 경남도탁구연합회장배 시·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3위, 남자 개인5부 우승, 여자 개인1부 우승 등 7개의 큰상을 휩쓸어 양산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상복이 없었던 남자 선수들이 단체 우승과 개인 우승, 그리고 복식 준우승을 차지해 도 대회 최초로 큰상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 항상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여자 선수들은 3명이 출전해 단체 우승과 개인전에서도 상을 받아 3명 전원이 2관왕의 기쁨을 안았다. 여자 개인1부 우승을 차지한 박숙희 씨는 “이번 대회는 개인동우회가 아니라 양산을 알리기 위해 양산에 있는 동우회들이 힘을 합쳐 ‘양산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뜻깊은 대회였다”며 “특히 양산연합을 구성하기 위해 동우회원들을 독려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준 TTM동우회 전위달 총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입상자명단.
▶남자 단체 1위: 안홍철(양산동우회), 김정문(새웅상동우회), 손재상(우리동우회), 최동진(대운동우회) ▶여자 단체 3위: 박숙희(TTM동우회), 정지윤(TTM동우회), 허경숙(하북동우회) ▶남자 개인5부 1위: 최동진(대운동우회) ▶여자 개인1부 1위: 박숙회(TTM동우회) ▶여자 개인3부 2위: 정지윤(TTM동우회) ▶여자 개인3부 3위: 허경숙(하북동우회) ▶남자 복식2부 2위: 홍정학(TTM동우회), 원광환(TTM동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