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차량관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죠?..
사회

차량관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죠?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15 00:00 수정 2006.12.15 00:00
알뜰살뜰 겨우살이②차량관리

▶냉각수는 부동액으로!

먼저 냉각수를 부동액으로 교체하자.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새 부동액을 물과 50:50 비율로 섞어 주입한 뒤 엔진이 정상 온도가 될 때까지 워밍업을 한 뒤 출발하자.

▶더러운 공기는 싫어요

평소 사용하지 않던 히터를 갑자기 사용하게 되면 축적된 먼지를 고스란히 마시게 되니 점검에 들어가자. 곰팡이냄새 원인은 차내 필터 때문이다.
히터를 틀 때 실내 통풍구와 차 밖 유리창 공기 흡입구에 연한 겨자물이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히터를 강하게 5분 정도 틀어 공기유통로의 곰팡이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배터리 상태를 항상 점검하라

겨울철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고 공기와 연료도 차가운 상태여서 발화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배터리 액이 정상인지 체크하고, 충전 상태를 점검해보자. 점검표시창 속의 색깔이 초록색이면 정상이고, 무색이거나 흰색이면 부족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 외 차량관리tip

에어컨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에어컨 장치내의 윤활이 되지 않아 내부패킹이 굳어져 가스누출 우려되므로 동절기에도 일주일에 1회 정도 2~5분간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와이퍼 동결을 방지하기 위해 와이퍼를 세워두는 게 좋다. 언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동시키면 와이퍼 링크 혹은 모터가 손상된다.
엔진오일, 워셔액은 꼭 겨울용으로 교환하자.
문이 얼어붙었다면 라이터불로 키를 달구어 삽입 후 녹인 다음 열어보자.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