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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 교육ㆍ행정혁신 지방자치 대상..
사회

시, 교육ㆍ행정혁신 지방자치 대상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22 00:00 수정 2006.12.22 00:00

시가 '2006 지방자치대상'에서 교육과 행정혁신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기업지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은 것으로 시의 지방자치력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의 이번 수상은 혁신선도자치단체로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각종 행정혁신시책과 고품격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교육지원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교육부문에서는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 평생학습도시 선정, 도내 최초 학교급식식품비 조례 제정과 지원 추진, 학교 푸른 숲 조성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의 내실화와 평생교육기회 확대와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24개 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정혁신부문에서는 도내 유일의 혁신선도 자치단체로서  행정혁신 노력과 성과 중심의 투자, 자치단체장의 혁신마인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고객과 성과 중심으로 행정체계를 완성코자 추진하고 있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강력한 혁신의지라는 평가다.

오근섭 시장은 "지난해 기업지원부문에서 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교육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동시에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사장 김흥업)이 주관했으며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정혁신, 복지, 환경, 교육, 국제화 등 7개 부문에 걸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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