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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년실업,동부가 팔 걷었다..
사회

청년실업,동부가 팔 걷었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22 00:00 수정 2006.12.22 00:00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노동부가 발 벗고 나섰다.

노동부와 관계기관들이 지역 내 대학졸업예정자들이 졸업과 동시에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방학 기간 중 적극적인 취업지원책 마련에 나선 것.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은 지난 14일 양산대학, 시청, 상공회의소,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등 11개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취업알선추진협의회를 열고, 대학졸업예정자에 대한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일제 구직등록기간'으로 정하고 겨울 방학 기간에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한 대학생들의 구직등록을 유도하고, 고용정보를 제공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또 구직등록 후 3개월이 지난 청년실업자(29세 이하)를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매월 60만원씩 12개월을 지원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제도를 해당 사업장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지청은 올 한해 청년실업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신규고용촉진장려금으로 총 2천70건에 대해 15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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