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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크리스마스 선물 '호두까기 인형'..
사회

크리스마스 선물 '호두까기 인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22 00:00 수정 2006.12.22 00:00
29일 벨로루시 국립발레단 공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오른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한 2막 발레이다.

내용은 마샤가 크리스마스이브 밤 드로셀마이어로부터 성탄 선물로 호두까기인형을 받으면서 시작되는데 마샤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를 여행한다는 이야기이다.

12월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작품인 만큼 이번 공연은 탄탄한 작품성과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행복한 동화 속 이야기,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무용, 흥겨우면서 환상적인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벨로루시국립발레단은 발레 예술의 매력과 고전발레의 전통을 계승한 구소련을 대표하는 3대 발레단 중 하나로 20여명의 스타급 무용수와 100여명의 발레단원, 세계적인 발레대회 수상자들로 이뤄져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입장료는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이며, 양산시문화정보포탈(http://yangsanart.net)사이트와 양산문화예술회관(055-380-4131~2)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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