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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겨울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
사회

겨울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6/12/22 00:00 수정 2006.12.22 00:00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피부는 건조하고 까칠해 진다.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푸석거리는 얼굴, 갈라지는 입술은 이제 그만! 겨울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각질, 난 니가 싫어!

겨울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난방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각질이 잘 일어나고 가려워지기도 하며 심하면 건성습진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다.

피부가 지성이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기본으로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화장을 한다면 젤이나 거품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여 화장을 지워야 하며, 아스트리젠트를 사용해야 한다.

크림이나 로숀타입의 보습제보다는 젤 타입의 화장품만을 사용하여 유분을 보충해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도 좋아지지 않으면 여드름용 약제를 사용하여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피부가 건성이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비누를 사용한 세안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보습성분이 포함된 크렌징로숀이나 크린징크림을 사용한다. 토너와 아스크리젠트를 사용하면 각질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분과 수분이 많이 함유된 로숀이나 크림타입의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 관리를 해주면 좋다. 눈가에는 더욱 건조하므로 아이크림 등을 사용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보습팩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다.

▶푸석푸석한 입술

입술을 촉촉하게 하기 위해서는 립 보호 제품이 좋다. 없을 때는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1:1로 섞어 입술에 바른다. 그 위에 랩을 씌운 다음 5분후에 떼어내면 거칠어졌던 입술이 촉촉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늙어가는 내 피부 살려주세요~

외부의 찬 공기와 실내의 더운 공기를 반복적으로 접하다 보면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예민해 지며 지나친 난방은 피부를 더욱 거칠고 푸석하게 만듦으로써 노화를 더 촉진 시킨다.

가습기를 이용해서 수분손실을 방지해 주자. 또 외출 뒤 집에 돌아와서는 세안을 깨끗이 하고 화장수를 충분히 적신 솜으로 5분정도 팩을 해주거나 보습효과가 있는 영양크림을 발라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자.

▶내 피부를 더 촉촉하게 만드는 천연팩

꿀우유팩은 푸석하기 쉬운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꿀우유팩을 만들기 위해서는 꿀 1큰술과 우유 4~5큰술을 준비한다. 데운 우유에 꿀을 섞어 솜에 듬뿍 적셔 10분 정도 얼굴에 올렸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꿀은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하며 가벼운 소독과 진정작용을 한다.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의 탄력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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