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푸석거리는 얼굴, 갈라지는 입술은 이제 그만! 겨울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자.▶각질, 난 니가 싫어!겨울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난방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각질이 잘 일어나고 가려워지기도 하며 심하면 건성습진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다. 피부가 지성이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기본으로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화장을 한다면 젤이나 거품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여 화장을 지워야 하며, 아스트리젠트를 사용해야 한다.크림이나 로숀타입의 보습제보다는 젤 타입의 화장품만을 사용하여 유분을 보충해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이렇게 해도 좋아지지 않으면 여드름용 약제를 사용하여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한편 피부가 건성이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비누를 사용한 세안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보습성분이 포함된 크렌징로숀이나 크린징크림을 사용한다. 토너와 아스크리젠트를 사용하면 각질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분과 수분이 많이 함유된 로숀이나 크림타입의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 관리를 해주면 좋다. 눈가에는 더욱 건조하므로 아이크림 등을 사용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보습팩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다.▶푸석푸석한 입술입술을 촉촉하게 하기 위해서는 립 보호 제품이 좋다. 없을 때는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1:1로 섞어 입술에 바른다. 그 위에 랩을 씌운 다음 5분후에 떼어내면 거칠어졌던 입술이 촉촉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늙어가는 내 피부 살려주세요~외부의 찬 공기와 실내의 더운 공기를 반복적으로 접하다 보면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예민해 지며 지나친 난방은 피부를 더욱 거칠고 푸석하게 만듦으로써 노화를 더 촉진 시킨다. 가습기를 이용해서 수분손실을 방지해 주자. 또 외출 뒤 집에 돌아와서는 세안을 깨끗이 하고 화장수를 충분히 적신 솜으로 5분정도 팩을 해주거나 보습효과가 있는 영양크림을 발라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자. ▶내 피부를 더 촉촉하게 만드는 천연팩꿀우유팩은 푸석하기 쉬운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꿀우유팩을 만들기 위해서는 꿀 1큰술과 우유 4~5큰술을 준비한다. 데운 우유에 꿀을 섞어 솜에 듬뿍 적셔 10분 정도 얼굴에 올렸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꿀은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하며 가벼운 소독과 진정작용을 한다.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의 탄력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