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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저무는 아쉬움 떠오르는 희망'..
사회

'저무는 아쉬움 떠오르는 희망'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1/02 00:00 수정 2007.01.02 00:00
● 2006 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시립예술단의 '2006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를 밝혔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립예술단의 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백아름), 시립합창단(지휘 김성중), 시립관악단(지휘 박우진)이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해 큰 환호를 받았다.

시립관악단과 색소포니스트 손정경의 협연곡'인빅투스(invictus)'로 시작된 공연은 소년소녀합창단의 '산골학교', '흥부처럼 살아요', '두껍아 문지기' 등의 공연에 이어 테너 이칠성의 특별공연과 합창단의 '독도 for you', '성탄종을 울려라'등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공연의 말미에는 초청가수 김혜연의 공연이 펼쳐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음악뿐 아니라 대중가요 등을 연주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지난 2004년 2월 창단한 시립예술단은 끊임없는 연습으로 기량을 연마하고 방송국 초청공연, 각종 합창제ㆍ관악제와 타 시립예술단과의 교류공연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이 되기 위해 친숙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며, 대중적인 공연과 함께 선곡ㆍ협연 등의 격조 높은 정기공연으로 음악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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