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신문은 2년 연속 최우수 지역신문으로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해외와 선진지 기획취재를 통해 ‘책 읽는 도시 양산을 꿈꾼다’와 ‘지역발전의 열쇠 평생학습도시’의 기획기사를 연재해 왔으며 그로 인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고 자부합니다. 기자들의 교육과 전문연수를 통해 기자들의 전문성을 키워나갈 것이며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수준 높은 기획기사를 발굴해 나가겠습니다.소통의 연결고리가 되겠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있기도 하려니와 지난해보다도 정치권의 대립과 반목은 도를 더해갈 것 같고 국민들의 아우성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늘 그랬듯이 첩첩산중입니다.중앙정치는 논외로 치더라도 양산은 어떻습니까? 지난 해 선거 이후 극단의 대립 속으로 치닫고 있는 양산의 정치상황도 이해와 존중을 통해 상생과 화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산시민신문이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쟁의 조정을 통해 양산공통체의 화합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새해 첫날 이것저것 많은 것을 소망하고 약속하게 됩니다. 한 해을 돌이켜 볼 때 뿌듯한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모은 두 손의 온기가 채 가시지도 않았습니다.
올 한 해 독자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양산시민신문도 매 순간 닥쳐오는 도전을 거부하거나 피하지 않겠습니다. 희망은 새로운 의지라고 했습니다. 하여, 양산시민신문은 모든 비관을 의지로 낙관하겠습니다. 새해 첫 날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그람시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