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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무료로 바꿔드려요"..
사회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무료로 바꿔드려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1/09 00:00 수정 2007.01.09 00:00

시가 현재 시에 등록된 영업용 화물차 4천1백여대의 번호판 의무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의무교체는 무적, 불법으로 운행하는 영업용 화물차를 없애 운행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올 한 해 동안 소형화물차 1만8천4백원, 대형화물차 2만1천7백원이 들어가는 교체비용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시는 운송업자의 편의를 위해 안내문과 구비서류를 의무교체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www.yangan.go.kr)에 게재한다. 또 번호판 재교부에 따른 절차를 허가부서인 교통행정과에서 한꺼번에 처리해 번호판 의무교체에 대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의무교체 대상차량은 차량번호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과 실제 소유자의 동의서를 첨부해야 한다"며 대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안에 번호판을 교체하지 않은 영업용 화물차는 2008년부터 단속 대상이 되며,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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