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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새해 소기업ㆍ소상공인 '숨통'튼다..
사회

새해 소기업ㆍ소상공인 '숨통'튼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1/09 00:00 수정 2007.01.09 00:00
경남신보 보증지원 대폭 확대

신용과 담보부족으로 은행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남규)은 올해 보증공급목표를 도내 5천6백여개 업체, 1천2백억원 지원으로 정하고 보증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리는 등 대대적인 보증지원에 나선다. 경상남도 내에 사업장이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지원신청이 가능하지만 금융ㆍ보험업, 유흥주점 등 사치 향락적인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보증신청은 소상공인은 5천만원,, 소기업은 3억원 이내이며 보증수수료는 신용등급, 보증기간, 보증금액에 따라 최저 0.5~2.0%까지 차등 적용한다. 신용보증을 이용해 대출받기를 희망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사업자 등록증 사본, 사업장 임대차계약서를 가지고 본점(창원)이나 진주, 양산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하면 된다. 

조남규 이사장은 "올 한해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증공급 확충의 해'로 정하고 심사절차를 고객중심으로 개선하겠다"며 "보증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특화상품 개발로 더욱 공격적인 보증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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