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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향토음식점 10곳 선정..
사회

양산 향토음식점 10곳 선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1/09 00:00 수정 2007.01.09 00:00

산채비빔밥과 민물매운탕을 양산 향토음식으로 선정한 시가 각 음식별로 2007년 향토음식점을 선정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시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아 산채비빔밥 2곳, 민물매운탕 8곳 등 모두 10곳을 향토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양산 향토음식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와 향토음식경진대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향토음식선정심의위원회가 '산채비빔밥'과 '민물매운탕'을 양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정하고, 표준조리법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향토음식점 선정을 추진해왔다.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를 받은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향토음식점은 산채비빔밥 분야에 경기식당(하북 순지),, 부산식당(하북 지산)이며 민물매운탕 분야는 물소리민물(하북 순지), 두동민물(중부동), 탑골산장(웅상 용당), 임진강(상북 대석), 왕개미집(동면 가산), 강촌민물(웅상 명곡), 대각정(웅상 매곡), 송강민물(웅상 삼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토음식점 인증패와 간판을 부착해 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산의 맛을 알리는 관광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향토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이미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의 점검을 통한 향토음식점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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