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양산시 보건소(소장 조현둘) 건강증진실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 웰빙체조교실이 열렸다. 웰빙체조교실은 올바른 운동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주 과정 동안 맨손체조,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 세라밴드 등을 배운다. 보건소 운동처방사 김종욱(26)씨는 "정확한 스트레칭을 모르고 헬스에 다니거나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웰빙체조교실에서는 그런 분들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의 기초를 알려준다"며 "4주 과정을 완료하면 건강운동실천반에 등록할 수 있으며, 헬스장이나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다니면서 틈틈이 운동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연중 사업으로 이뤄지는 웰빙체조교실의 2기생 모집은 2월 20~23일까지 20명 모집하며, 2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4주 과정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