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슬로건을 '기업하기 제일 도시 양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상공업연합회'로 정한 (사)양산시 상공업연합회가 2007년 신임회장으로 김대연(대익건축사사무소 대표. 아래 사진) 씨를 선출했다. 지난 11일 열린 '2007년도 양산시 상공업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에는 오근섭 시장, 김일권 시의회 의장,박규식 도의원, 상공회의소 황영재 회장 등 내ㆍ외빈과 상공업연합회 회원 150여명이 함께 신임 김대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신임회장 취임과 더불어 새로운 11대 임원진으로 수석부회장 우득만(아시아푸드), 차석부회장 우종철(법무사 우종철사무소), 감사 박혜영(소정), 박학수(대성산업개발), 자문위원 강신태(아성건설), 이용식(국제인쇄사), 사무국장 김기홍(삼원포장기계), 사무차장 김만섭(풀무원 샘물), 재무차장 김수정(아가페상조) 씨가 선임됐다. 전임 안동구(한미공업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황금돼지해인 정해년을 맞아 회원 모두가 재물 복을 누리시길 기원한다"며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의 참여와 협조로 신임 회장으로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7년 상공업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될 신임 김대연 회장은 전임 안동구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동안 상공업연합회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를 위해 흘린 땀방울이 양산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블루오션 정신으로 재무장해 발전하는 양산의 한 축이 되자"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양산시 상공업연합회는 지난 1996년 창립총회를 가지고 10년 동안 지역 소상공인의 친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