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관련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시청 민원실에서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에 거주하는 민원인들이 출입국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부산에 있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시청 민원실에 이동사무소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출입국과 관련된 민원인들의 업무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사무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다. 또한 이동사무소에서는 체류기간연장, 체류자격변경, 외국인등록, 근무처 변경ㆍ추가, 고용ㆍ연수외국인 변동사유 발생신고, 국제결혼 등 전반적인 체류접수와 고충상담 업무를 볼 수 있다. 한편 2006년 하반기 현재, 시에는 남자 2천287명, 여자 861명 총 3천148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어 이번 이동사무소의 운영으로 이들의 출입국관리 민원업무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