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분동을 앞둔 웅상 4개동 가운데 3개동의 동사무소 위치가 확정됐다. 하지만 소주동은 동사무소 위치를 결정하지 못해 고심 중이다. 시는 서창동과 덕계동의 동사무소 위치를 각각 기존 읍사무소와 덕계출장소를 사용하고,평산동의 경우 목우원빌 사무실을 임대해서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하지만 소주동의 경우 애초 웅상농협 파머스마켓 2층을 임대해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파머스마켓 외에 주남택지지구 내 건물 임대,풍원자동차 인근 건물 임대를 두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분동을 앞두고 동사무소를 조속히 설치해야 하기에 늦어도 이달 안에 소주동사무소 위치가 결정 될 것"이라며 "여러가지 문제를 검토해 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동사무소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웅상 4개동 동사무소에는 동장 1명을 비롯한 총무계와 생활지도계 등이 편성,각각 10명(평산동 11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또 웅상의 기존 예비군 1,2읍대(서창 지역)와 덕계중대,올해 1월 1일부로 승인된 평산동대가 각각 동사무소에 함께 입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