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해외 마케팅활동에 참가할 중소업체를 모집하고 있다.도내 중소기업체의 수출다변화와 해외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된 해외 마케팅활동에는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박람회 참가 등이 포함된다. 우선 시장개척단은 오는 4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는 '서남아 통합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10월 '일본 농수산물 수출 간담회'까지 모두 8차례 계획되어 있다. 수출 시장조사와 현지바이어, 업체, 유관기관과의 교섭을 통한 신규거래선 확보 등을 목표로 진행되는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2억8천여불의 계약 성과를 올린 바 있다.또한 해외박람회는 2월 '터키 이스탄불 산업전'에 참가하는 6개 업체를 시작으로 12월 '인도 식품박람회'까지 15차례 예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공산품 관련이 8차례, 농수산물 관련 해외박람회가 6차례이다. 해외마케팅에 참가하는 업체는 상담장 또는 부스 임차료, 임시장조사비, 바이어 발굴비, 편도항공료, 통역료 등의 금전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해외박람회는 참가 3~4개월 전에, 해외시장개척단은 파견 2~3개월 전에 신청해야 하며 한 회사가 연 2회까지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제통상과 시장개척팀(055-211-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