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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립도서관 5월 착공
사회

시립도서관 5월 착공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1/30 00:00 수정 2007.01.30 00:00
통합설계 국민체육센터
예산확보 미정으로 지연

공공도서관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시립도서관이 오는 5월 착공해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물금읍 가촌리 구 가촌부대 부지에 건립 예정인 시립도서관은 1만7천여㎡ 부지에 연면적 6천651㎡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진다. 시립도서관은 DVD 상영관과 전자정보관, 디지털 정보제작실, 기업향토 자료실, 컴퓨터 교육실, 문화강좌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국도비 45억원을 포함, 모두 93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로 계획되었지만 처음 도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 진행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도비 지원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5월 착공을 앞두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계기로 교육문화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립도서관과 통합설계공모를 거친 국민체육센터는 부지 선정을 놓고 논란을 빚다 시립도서관과 함께 건립키로 계획되었으나 국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아 착공일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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