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지점(지점장 이동창)은 지난 24일 부산종합사회복지관 함께 지역 장애아동과 자원봉사자 45명을 초청,'신나는 겨울 체험학습'열었다.장애인에게 새로운 여가활용과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언양 자수정 동굴 방문,동물 탐험, 도자기 체험, 눈썰매 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사회 부산지점 변하원 대리는 "지역 장애우들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주고, 봉사자들에게 장애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 부산지점은 올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명절음식을 전하고, 가정의 달과 연말에 지역 중ㆍ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마경기가 없는 평일에는 지점을 개방해 요가, 꽃꽂이, 노래교실 등의 무료강좌를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