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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올해 양산교육계획 ‘논술강화’ 특별추가..
사회

올해 양산교육계획 ‘논술강화’ 특별추가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7/01/30 00:00 수정 2007.01.30 00:00
지난해 사업 장기적 안목으로 지속 추진

올해 양산교육은 토론·토의 능력 향상을 위한 논술교육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3일 양산교육청이 개최한 ‘2007 양산교육 설명회’에 따르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지난해 추진해 온 대부분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여기에논술교육을 특별히 추가해 새로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지역 초·중학교 교장과 교사들을 비롯해 교육과정편성 실무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이상복 교육장은 “교육장이 바뀔 때마다 지표와 비전이 변경되는 기존의 교육행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기본학력을 다지는 교육을 위해 독서교육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도지정 학교도서관 시범학교를 운영해 독서교육 활성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초등학생 대상 토론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린 것에 착안해 올해는 중학교까지 토론대회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며 더불어 논술지도교사 양성, 논술지도 자료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위해서는 담임장학사 책임지도제를 통한 학교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소규모 학교 간 협력교육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체육·보건부문에서는 학생체력향상을 위한 체육비전 1080 운동을 정착시키고, 도지정 식생활 개선 시범학교를 운영해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지도를 위해 학생인권 토론회, 도지정 YP(청소년보호) 시범학교 운영,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학생인권 연구학교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행정지원 부문에서 NEIS에 의한 최첨단 전보발령 시스템을 운영하고 학교 감사에 있어 열린감사제를 실시할 것임을 ‘2007 양산교육 장학자료’를 통해 밝혔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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