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의 좌충우돌, 폭소만발 이야기가 찾아온다!"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워너브라더스사의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가 신나는 캐릭터 뮤지컬로 내달 4일 어린이들을 찾는다.어린이극 전문극단 친구친구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만화캐릭터를 그대로 꺼내어 놓은 듯한 완벽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만화와는 또 다른 뮤지컬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줄거리는 톰이 친구들을 초대해 댄스파티를 열고 낮잠을 자다 시끄러워 잠에서 깬 제리가 기지를 발휘해 톰을 골려주고 친구들을 내쫓는데 성공하는데... 하지만 톰의 복수의 칼날을 과연 제리가 피해갈 수 있을지 좌충우돌 신나는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는 코믹한 이야기이다. 한편 극단 친구친구는 1999년 창단한 유아행사전문 이벤트사인 '이벤토피아'가 자랑하는 뮤지컬 극단으로 신데렐라, 콩쥐팥쥐 등 다양한 뮤지컬과 인형극으로 전국 공연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달 4일 오후 12시, 2시, 4시 3회 공연으로 55분 동안 펼쳐지는 이번 공연 티켓은 현매 1만2천원, 할인권 1만원, 전화예매 1만원이며, 보호자 1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극단 친구친구(1544-1718, 010-9613-0426)로 하면 된다.